12일과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앱스월드’의 주요 행사인 ‘앱스터스 어워드’에 국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4종이 후보로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앱스월드는 세계적 앱 개발자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 올해는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개발자와 마케터, 플랫폼 관계자, 단말기 제조업체 관계자 등 총 3만 여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앱스터스 어워드는 앱스월드의 꽃으로 불리는 시상식으로 유망한 스마트 콘텐츠를 선별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총 14개 부문의 후보작을 심사해 우열을 가리는 이번 어워드에선 한국의 4개 앱이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파일 전송 앱 ‘샌드 애니웨어’는 ‘혁신 앱’과 ‘스타트업 앱’ 2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랐다. 또 음악 앱 ‘스위즐’은 ‘엔터테인먼트 앱’과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미디어 앱 ‘짐리’와 스마트 수업 솔루션 ‘핑퐁’은 각각 ‘클라우드’와 ‘혁신 앱’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앱스월드 2014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NIPA의 지원사업(2014년 스마트콘텐츠 해외마케팅지원사업)에 참여한 5개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참가와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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