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과 함께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조선왕실유물에 대한 보존처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시대 국왕 행차 시 행렬 주변에 세우는 용도의 의장물 ‘노부(鹵簿)’에 관한 보존처리로 지난 2012년부터 약 2년여의 기간에 걸쳐 작업을 했다.
새롭게 단장한 노부 유물들은 향후 국립고궁박물관을 통한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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