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 2일내 납품 가능한 전면 개폐형 키오스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24일 17시 15분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2일내 납품 가능한 전면 개폐형 키오스크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상품은 사이니지(Signage, DID)의 납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을 표준화했다. 지금까지 사이니지는 고객 주문이 접수되는 시점부터 제품을 만들기 시작해서 최소 2주에서 4주 후에 고객에게 전달되는 사전 주문형 제품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사이니지의 시장이 디지털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 구매한 당일 가정에 설치해 사용하는 가전 시장과 함께 성장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키오스크, 사이니지 분야에서는 업계 최초로 3월부터 주문 후 2일내 사이니지를 고객에게 납품하는 고객 만족형 사이니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제품은 세로형 사이니지, 키오스크 및 발권 기능을 기본으로 카드리더 및 터치센서와 근접센서를 장착해 다양한 제품으로의 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형 터치패널을 장착해 안내형 키오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프린터를 내장해 식당이나 푸드코트, 전시관 등에서 티켓 발권과 무인판매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다.

키오스크코리아는 먼저 서울, 경기 권역을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 뒤 고객의 반응을 살펴 서비스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이명수 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의 광고 및 홍보용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면서 “회사의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의 대표 키오스크, 사이니지 업체로서의 역할과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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