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신에 따르면, 사용자가 우산과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알람을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우산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등장했다.
이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의 정식 명칭은 ‘다백 얼럿 엄브렐러’(Davek Alert Umbrella). 스마트폰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이하 앱)과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연동돼,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우산의 거리가 9m 이상 벌어지면
스마트폰에서 경고음이 울린다.
건전지는 CR 계열 배터리로 가볍고 한 번 교체로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강도를 높이기 위해 메인 프레임은 스틸로 제작됐으며, 항공기에 쓰이는 알루미늄과 파이버 블래스로 강풍이 불어도 잘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접이식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버튼을 누르면 펴지고 다시 누르면 접히는 방식이다. 강풍에 우산이 뒤집혔을 경우 버튼을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접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이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의 전용 앱에는 오늘 날씨와 주간 날씨를 알려주는 기능도
포햄됐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 제조사는 출자를 위해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목표 금액은 5만 달러다. 제품을 받아보기 위한 최소 금액은 79달러(약 8만 7000원)이며, 배송은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우산. 사진=킥스타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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