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대표 이수경)의 전기면도기 브랜드 브라운(Braun)에서 ‘시리즈9’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분당 4만 번 교차 커팅하는 특수 제작된 4중 쉐이빙 시스템이 브라운의 소닉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인텔리젠트 싱크로소닉(Intelligent SyncroSonic) 기술을 적용했다.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한 4가지 커팅 시스템이 피부 밀착을 최대화하고, 효율적인 면도를 가능하게 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새로운 하이퍼리프트 앤 컷 트리머(HyperLift & Cut Trimmer)는 이전 시리즈7 보다 얇아진 트리머가 누워있는 수염을 들어 올려 효과적으로 자르고, 다이렉트 앤 컷 트리머(Direct & Cut Trimmer)는 각기 다른 방향으로 자라는 수염을 바로 잡아 잘라준다.
또한 LED 배터리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 위생, 여행잠금 상태 등을 표시한다. 또한 1시간 만에 완전 충전되고 코드를 꽂지 않은 상태에서 최대 50분까지 면도가 가능하다. 콧수염과 구레나룻을 다듬기 위한 정밀 트리머를 적용하고,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했다.
브라운 김규호 부장은 “시리즈9는 브라운 역대 최고의 제품으로 기존 시리즈7과 비교해도 피부 접촉면이 40% 증가해 29% 낮은 압력으로 효과적인 면도가 가능하다”면서 “먼저 출시한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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