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경량 블루투스 헤드셋 출시

LG전자는 A4용지 6장 무게도 안되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HBS-500)’를 6일 국내 출시한다.

형상기억합금을 주요 소재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디자인의 변형이 잘 일어나지 않도록 제작했다. 무게는 29g. 겉면에 사선 무늬 디자인을 적용해 스크래치와 지문이 남지 않도록 했다. 블루투스 4.1을 내장해 블루투스 3.0 대비 저전력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 시 노이즈 제거 기능을 향상시켰다. 전원·통화·볼륨·되감기·빨리감기 기능 등을 3개 버튼에 모두 담았다. 사용자는 3개 버튼만 조작해도 모든 기능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