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고도일 신경외과’에서 출발한 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은 14년 만에 의료계에서 인정받는 비수술 척추, 통증, 관절 치료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비수술 척추 치료에서는 풍부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또 환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적이다.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선정됐고,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 우수 의료기관에 대한 상인 ‘메디컬 코리아 대상’도 7년 연속 수상했다.
고도일병원 관계자는 “의료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동시에 탄탄한 평판도를 쌓은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며 “비수술 척추 치료에 대한 연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수술 척추치료 노하우와 프로그램
고도일병원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이 꼽힌다.
이 병원은 척추와 관절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통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세부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척추치료 △관절치료 △통증치료 △도수·운동치료 △만성필로 클리닉 △암 통증 치료 등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치료에 참여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도 마련했다. 특히 협진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일대일 맞춤 치료법을 제공한다. 고도일병원 관계자는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치료와 서비스 수준이 한층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치료 과정에서 세심하게 환자 배려를 강조하는 것도 이 병원의 장점이다. 폐쇄공포증 환자를 위한 오픈형 MRI 시스템을 갖췄고, 대학병원 수준의 항온·항습·무정전 클린룸 설비가 마련된 첨단 수술장도 만들었다. 당일 진단과 시술이 가능한 ‘원 스톱 케어’ 시스템도 이 병원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치료 외적인 서비스로는 내원 환자에 대한 주차 발레 파킹, 커피와 음료수 무료 제공 등이 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관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야간 무료 진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허리튼튼 봉사단’을 조직해 용인노인요양병원 봉사활동, 반포(지역)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축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문화체험 봉사활동도 하고 있는 등 더욱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도일병원의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 중이다. 또한 병원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비수술 척추 치료와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해외 의료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비수술 요법은 가벼운 척추 질환에만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과 달리 중증 척추 질환에도 적용되고 있다. 만족도 높은 척추관협착증 비수술치료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주변 뼈나 인대가 노화되고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허리디스크로 오인될 때도 많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척추관 협착증이 퇴행성으로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면 허리디스크는 퇴행성인 경우도 있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가장 기본적인 구별법은 허리를 숙였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서서히 걸으면 통증이 줄어들 경우 허리디스크, 허리를 숙였을 때와 앉아서 쉴 때 통증이 덜하고 걸을 때 다리가 아프다면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하지동맥협착시 걸을 때 다리가 아픈 똑같은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MRI 뿐만 아니라 하지동맥검사도 필요하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령에서는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노인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비수술 치료법이 더욱 선호된다. 가장 대표적인 척추관 협착증과 관련된 비수술 치료법은 풍선 확장술이다. 좁아진 척추관에 풍선 확장 기능을 갖춘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협착 부위를 확장시키고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신경 손상 최소화, 영상장비를 이용한 시술 부위 점검, 짧은 시술 시간(20∼30분) 등으로 회복이 빠르고 일상 생활 복귀가 수월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도일병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허리 통증 등을 경험하고 있는 노부모의 건강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권한다. 고도일병원 관계자는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비수술 치료를 통해서도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는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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