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아시아 2015> 아시아 여성암 치료 메카 제일병원 여성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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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4일 11시 00분


국내 최초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법 도입, 최첨단 의료장비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설립된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52년의 풍부한 여성질환 치료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궁암, 난소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암만을 특성화, 차별화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부인암 등 모든 자궁질환과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 90% 이상을 최소침습수술법인 복강경 수술법으로 시행함으로써 수술흉터를 최소화함은 물론,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산부인과 분야 복강경 수술법을 도입한 부인종양센터의 부인과 전문의 수는 최대 규모인 20여명으로 연간 3,000여 건의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암 때문에 여성의 기능을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상실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궁보존술 및 난자동결기술, 유방재건술 등 보존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젊은 여성암 환자에서 가임력 보존수술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일병원은 자궁과 난소 등 임신, 출산을 담당하는 장기의 병변(종양 등) 부위만 제거, 교정해 임신 능력을 보전하는 가임신능력보존수술을 가장 안전하게 시행하고 있다.

선형가속기(LINAC), 방사선 고선량률 근접치료기(HDR),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PET-CT), 감마카메라(G-CAMERA), 초정밀컴퓨터 단층촬영기(MD-CT), 유방암 전용 감마스캔(BSGI), 자기공명영상기기(MRI), 컴퓨터 자동 세포 선별검사 장비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연간 10만 건 이상의 부인암 검사를 비롯해 4만 건 이상의 유방검진, 3,000여 건의 부인과 복강경 수술, 1천 건 이상의 여성암 수술을 시행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확한 검사와 가장 확실한 여성암 치료를 시행하며 명실공히 아시아 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암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병리진단을 포함해 암 최종진단을 1일 안에 완료하고 3일 안에 입원과 수술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는 등 ‘빠른 검사, 빠른 결과, 빠른 치료’를 모토로 기다림 없는 진료를 실행하고 있다. 보다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진찰, 검사, 판독, 치료의 전 과정을 전문의가 직접 시행한다.

제일병원은 암 치료를 위한 모든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방사선치료와 관련한 특진비를 받지 않고 있어 타 대학병원에 비해 합리적인 치료비용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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