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아시아 2015> 반영구화장의 메카 조앤박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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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4일 11시 00분


국내 최초 반영구화장 아티스트 조성희 원장의 특별한 노하우

조앤박의원(대표원장 김영식)은 반영구화장 전문 분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영구화장, 눈썹문신 입술문신, 아이라인반영구는 특히 유명하다. 국내최초 반영구화장 아티스트로 알려진 조성희 원장은 방송 및 언론에서 반영구화장부분 대상을 연이어 받는 등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눈썹 문신 시술 시 사람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맨 얼굴에 자연눈썹을 표현한다.

조 원장의 반영구화장은 일반메이크업과 비슷해 보이지만 5가지의 전문적인 개념을 구축하고 있다.

첫째, 사람의 얼굴특성을 정확히 파악해 분위기에 맞는 가장 예쁜 선의 포인트를 강조하는 예술적 감각. 즉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고객의 마음이다.

둘째, 반영구화장은 쉐도우및 펜슬로 그렸다 지우는 일반화장이 아니다. 따라서 개개인마다 다른 피부의 특성 및 골격에 따른 스킬을 내는 정도에 따라 착색되는 결과를 미리 예측한다. 많은 임상 및 전문적인 기술적 노하우 축적으로 처음 디자인된 메이크업과 머신시술의 결과가 일치돼야 한다.

셋째, 반영구화장색소는 유럽 및 미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지고 한국에 도입돼 백인 및 흑인에게 스며드는 컬러가 좋은 컬러와 예쁜 컬러로 한국에 도입됐다. 따라서 시술 후 1~2년이 지나면서 붉게 변하거나 처음부터 문신컬러처럼 푸르게 변하는 원인이 생긴다. 동양인에게 맞는 기본 컬러는 다른 배합의 기술적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넷째, 개개인의 피부특성(고객의 피부조건에 따른 모세혈관 확장, 멜라닌분포, 피부의 탄력정도와 표피의 두께, 건성 및 아토피 등)과 다양한 제한조건에서 시술 직후의 반응 및 유지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반영구화장 시 개개인의 정확한 피부이해가 중요하다.

다섯째, 사람마다 모두 다른 얼굴이기에 감각 있는 메이크업 기술이 필요한 것처럼 시술에 따른 피부반응 또한 중요한 결과로 이어진다. 따라서 반영구화장은 미용과 위생 의료적부분이 복합돼 있는 시술자의 조건이 필요하다.

최영철 동아일보 주간동아 의학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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