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상을 TV로…LGU+ 티비링크 선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6일 05시 45분


판매가 24개월간 매월 2900원씩 분납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영상을 크고 시원한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OTT)장치 경쟁이 뜨겁다.

LG유플러스는 셋톱박스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TV용 영상 어댑터 ‘유플러스 티비링크(U+ tvLINK)’를 선보였다. 구글의 ‘크롬캐스트’와 최근 별도의 리모콘을 추가하는 등 리뉴얼한 CJ헬로비전의 ‘티빙스틱’ 등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는 제품을 HDMI 포트에 연결해 영화 무제한 월정액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의 콘텐츠를 대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빨리감기와 볼륨 조절 등 스마트폰을 리모콘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미러링(모바일 화면을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에 그대로 보여주는 기술)기능도 지원한다.

또 TV에 연결한 티비링크에 구글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빔 프로젝터에 연결하면 프레젠테이션도 가능하다. 제품 판매가는 6만9600원(VAT별도)이며 24개월간 분납하면 매월 2900원만 내면 된다. 전국 주요 131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유플릭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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