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뉴라펙’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국 림프종연구회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및 녹십자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펙 임상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의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뉴라펙 개발배경 및 페길레이션 기술 소개’, 이창희 녹십자 의학본부장이 ‘뉴라펙 임상 2,3상 결과 리뷰’ 등을 발표했다.
3월 출시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이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다회 투여해야 했던 이전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 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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