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등 7개 나라에서 동시에 시판되며, 국내에서는 프리스비 명동·홍대·강남스퀘어·건대·분당·여의도IFC몰·대전점, 윌리스 신사·잠실·부산 광복, 서울의 청담 분더샵,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일제히 애플워치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부 매장은 9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애플워치는 애플이 2007년 아이폰, 2010년 아이패드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스마트 기기로, 지난 4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9개국 1차 출시 이후 2개월간 총 279만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모았다.
애플워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모델과 크기, 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1차 출시 때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재질의 ‘일반형’과 알루미늄 재질의 ‘스포츠’, 18K 금장 케이스로 만들어진 ‘에디션’ 등 3종류로 출시됐다.
크기는 38㎜와 42㎜ 2종이며 시계줄은 스포츠 밴드와 가죽 루프 등 6가지이며, 시곗줄과 다양한 색상으로 조합된 애플워치의 모델 수는 총 34개다. 18k 로즈 골드 또는 옐로 골드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은 프리스비 명동점과 청담 분더샵에서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가장 싼 모델은 스포츠로 43만9천 원이며, 애플워치 에디션은 1300만원~2200만원이다.
프리스비와 윌리스는 예약자에 한해 시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리스비에서는 전문가에게 애플워치의 특징과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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