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광주월드컵경기장 북문에 자리한 ‘티움 모바일’의 방문객이 4일까지 3000명에 육박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총 방문객 중 외국인 비율이 20%에 달하는 등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움 모바일은 가로 33m, 세로 33m, 총면적 1089m²에 달하는 ‘우주 정거장’ 모티브의 초대형 이동형 체험관이다. ICT 기술기반 11개 서비스 중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IoT열기구’가 큰 인기를 모았다. 또 다른 서비스 중 하나인 ‘스포츠 트래킹 솔루션’의 경우 여러 외국인들이 가격을 문의하는 등 대한민국 ICT 기술 기반 서비스 수출에 밝은 전망을 엿볼 수 있었다. 티움 모바일은 폐막일인 14일까지 전시된다. 관람은 현장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향후 하루 평균 500여명 이상씩 꾸준하게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