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다이어트, 칼슘 풍부한 그릭요거트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8일 03시 00분


일동후디스

‘후디스 그릭’은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발효시켜 단백질과 칼슘은 우유보다 2배 풍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다. 일동후디스 제공
‘후디스 그릭’은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발효시켜 단백질과 칼슘은 우유보다 2배 풍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다. 일동후디스 제공
20대 직장 여성 강모 씨는 올여름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3월부터 매일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에 몰두했다. 식단도 채소 위주로 짜서 먹었다. 그렇게 한 결과 살이 무려 5kg이나 빠졌다. 하지만 문제는 급격한 감량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는 것. 체력 역시 저하돼 조금만 무리하면 빈혈이 나타나곤 했다. 강 씨는 “친구들이 5년은 더 늙은 것 같다고 말한다”며 울상을 지었다.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많은 사람이 강 씨와 같은 고민을 하곤 한다. 단시간 극심한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는 경우 특히 더 그렇다. 하지만 다이어트도 좋지만, 건강과 탄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올여름 건강하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다면 그릭요거트에 주목하자. 단백질과 칼슘은 우유보다 2배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낮은 그릭요거트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건강잡지 ‘헬스’가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한 그릭요거트는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국 요거트 시장의 40%를 넘어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릭요거트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일동후디스에서 나오는 ‘후디스 그릭’은 그리스 전통의 홈메이드 개별 발효 방식으로 만든 제품이다. 안정제와 색소 등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았고 신선한 우유를 농축한 후 각각의 용기에 담아 발효시켰다. 단백질과 칼슘의 함량이 우유의 2배이며 1500억 마리 이상의 생유산균(80g 기준)이 담겨있다.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단단하다.

최근 유기농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든 ‘후디스 오가닉 그릭 퓨어’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후디스 그릭 오가닉 네이처’, 서너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450g 대용량 가정용 ‘후디스 그릭 플레인’, ‘후디스 그릭 무설탕 저지방’을 출시했다.

그리스에서 전통 발효유를 만드는 방법은 우유를 농축 발효시키는 ‘농축 방식’과 발효 후 유청을 짜버리는 ‘여과방식’ 등 두 가지가 있다. ‘후디스 그릭’은 농축 방식으로 만든다.

유청을 짜버리면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없어질 수 있다. 반면 농축 방식은 우유를 그대로 농축해 만들기 때문에 필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연구에 따르면, 요거트를 섭취하면 체중이 줄어들면서도 신체는 더욱 건강하고 예뻐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여름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영양소가 결핍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단백질, 칼슘 등 우유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된 ‘후디스 그릭’과 같은 그릭요거트를 섭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 관리를 한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도 건강함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smil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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