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럭시S6 엣지 출고가 낮춘다…지원금도 상향 조정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17일 09시 48분


KT가 17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출고가를 10~11만 원 가량 인하하고, 지원금액도 상향하기로 했다.

KT에 따르면 갤럭시S6 엣지 32GB 모델은 인하된 출고가 88만 원을 기준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반영할 경우 할부원금 약 53만 원(LTE데이터선택 999요금제 기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장 낮은 요금제(LTE데이터 선택 299 기준)에서도 할부원금이 약 73만 원에 살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상무)는 “갤럭시S6 엣지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이에 제조사와 협의하여 가격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5와 더불어 갤럭시S6 시리즈의 꾸준한 판매를 통해 플래그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