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대한민국 별 축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8일 03시 00분


■한국천문연구원은 1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한민국 별 축제’를 개최한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을 기념해 천문 분야 전문가 특별강연이 펼쳐지며 한국천문연구원의 이동천문대인 ‘스타-카’와 국립대구과학관 천체관측소를 활용해 총 30대의 천체망원경이 동원된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으로 지구 밖 우주의 성운, 성단, 은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청소년에게 천체망원경 조작법을 교육하고, 달∼지구의 거리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053-670-6210

■고등과학원은 24일 콘퍼런스홀에서 ‘천문학자 김담 탄생 60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김담은 조선 초기 천문학자로, 국내 천문학의 수준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김담이 태어난 지 600년이 되는 2016년을 기념해 그의 업적과 조선시대 천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담의 후손이기도 한 김제완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등 전문가 6명이 케플러와 조선의 1604년 초신성 관측 비교 등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ome.kias.re.kr/MKG/h/kimdam20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4-631-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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