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S2’ 판매 개시, 업계 최초 회전 베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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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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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T
사진제공= KT
KT(회장 황창규)는 2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S2’ 판매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기어S2’는 지난 IFA 2015에서 공개된 후 언론의 주목을 받은 스마트 워치 제품이다.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초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타이젠에 기반했다.

‘기어S2’는 선이 필요 없는 Fast-charging 무선 충전 기술, 업계 최초로 선보인 회전 베젤(테두리 부분), 화면 터치만으로 가능한 아이콘 선택,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지원 등을 통한 조작성 개선으로 이전 버전보다 성능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에서 판매하는 ‘기어S2’는 별도 요금제 가입 부담이 없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3G 모델보다 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 시간이 더 늘어났다.

KT는 고객이 직접 ‘기어S2’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공식 판매 매장에 ‘기어S2’를 전시하고, 구매고객 중 공식 판매 매장별 선착순 5명에게는 8만 원 상당의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SBH20)을 무료로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33만3300원(기어S2), 37만4000원(기어S2 클래식)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S2를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

서도원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삼성 ‘기어S2’ 등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판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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