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텍스는 최근 세계 최초의 신개념 맞춤형 베개 ‘모텍스아임(Motex 1’mm)’을 공식 출시했다.
수면 베개는 그동안 다채로운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단순 화학 성분이 첨가된 라텍스 혹은 메모리폼이 대부분이었다. 모텍스는 기존 베개에서 탈피해 과학적인 방식인 1mm 조절이 가능한 높낮이 천연 라텍스 베개를 내 놓았다.
숙면 자세는 건강과 직결된다. 인간의 신체 구조 중 머리 목부터 연결되는 척추 부분은 잠을 잘 때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어느 베개를 베고 자는냐에 따라 개운함의 차이가 크다. 수면 연구 자료 통계에 따르면, 최적의 수면을 위한 베개의 적정 높이는 바로 잘 때 6∼8cm, 옆으로 잘 때 9∼14cm이다.
이에 따라 모텍스는 사람마다 신체 크기가 달라 편안함을 느끼는 높이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오랫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과학적 베개 개발에 나섰다.
기구원리론을 적용한 이 기구물은 모텍스의 장상빈 회장이 창시했다. 모텍스는 과학적 엔지니어링 메커니즘을 이용해 120여 가지 부품을 사용한 베개 연구를 착수했다. 30년을 사용해도 고장 나지 않게 아주 견고하고 정밀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모텍스아임은 베개 재질에도 신경을 썼다. 주성분은 건강한 천연 라텍스로 곰팡이나 진드기 등이 서식하지 못하게 하는 항균 기능이 있고, 위생적으로 10년 동안 탄력성을 유지한다. 특히 베개에 사용된 천은 현재 개발된 섬유종 고급소재인 모달(너도밤나무), 텐셀(일반나무), 스판덱스 등을 사용했다.
제품 공정에도 건강을 선택했다. 모든 공정은 자동화로 마지막 조립이 끝난 에어샤워를 통해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악조건(먼지, 습기 등)을 배제했고, 수축 포장으로 완벽함을 더해 세상에 하나뿐인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숙면 베개를 선보인 것.
세계 라벨시장의 25%를 점유하는 굴지의 중견기업으로 숙면 베개를 개발한 ㈜모텍스 장 회장은 이번에 출시한 1mm 조절 높낮이 천연 라텍스 베개를 게기로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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