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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로봇, 소리’ 이하늬 “위치추척하고 싶은 사람 없다”…거짓말 탐지기에 들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4 13:57
2015년 12월 14일 13시 57분
입력
2015-12-14 13:39
2015년 12월 14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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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로봇, 소리’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호재 감독과 배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가 거짓말 탐자기에 거짓말이 들통났다.
극중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박사 강지연 역을 맡은 이하늬는 이날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위치추적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거짓말탐지기에 손을 올리자 거짓으로 판명 났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 “누구냐. 우리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냐”고 이하늬의 남자친구 윤계상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하늬는 “위치 추적을 하고 싶은 때가 있었나 보다. 쿨한 척 하고 싶었나 보다”며 “전화로 하면 되지 위치까지. 늘 응답한다면 그게 필요한가 싶다”며 연인 윤계상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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