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DSLR, 저렴하게 살 수 있는 5가지 ‘꿀팁’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2월 16일 11시 07분


겨울방학을 맞아 여행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A 씨(21).

여행하는 동안 사용할 카메라를 사고 싶지만 한두푼이 아닌 만큼 어떤 경로로 사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제돈 주고 사자니 비싼 것 같고, 인터넷으로 사자니 믿음이 안 가고 알음알음으로 찾아보지만 더 복잡하기만 할 뿐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 카메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1.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격비교 사이트를 찾아보기입니다.

대표적인 가격비교 사이트로는 다나와, 에누리 등이 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인기순위를 확인할 수도 있고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등), 일반쇼핑몰(신세계몰, 롯데닷컴 등)의 가격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타 업체들에 비해 홀로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한 업체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형성된 가격대를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2. 카드 할인

주로 대형 쇼핑몰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이벤트입니다. 특정 카드로 구매할 경우 일정 부분 할인을 해주거나 포인트로 되돌려줍니다. 100만 원을 호가하는 카메라의 경우 5%만 해도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겠죠?

할인, 무이자 이벤트 등 대형 쇼핑몰의 카드 이벤트를 잘만 활용한다면 오픈마켓보다 더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3. 이벤트를 노려라

구입을 원하는 제품의 제조사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체마다 신제품 출시, 계절별, 연말연시에 각기 다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가운데 캐시백 혹은 사은품 이벤트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캐시백은 보통 5~10만 원 가량, 사은품의 경우 크게는 수십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4. 미개봉품 구매도 답

카메라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혹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방문해서 ‘미개봉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미개봉품은 보통 선물이나 경품으로 받은 제품을 개봉하지 않은 채로 파는 것을 말하는데요.

새 상품과 동일한 물건을 약 5~10%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찾는 시간이 필요하고 직거래를 할 경우 이동하는 수고를 해야하는 단점도 있죠.

5. 때로는 중고가 새것보다 낫다

새것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사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중고를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메라는 보통 구입 시기와 셔터 수, 외관을 통해 가격을 책정하는데요.

비교적 최근에 구입했음에도 중고시장에 나온 제품의 경우, 미개봉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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