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도메인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9일(한국시각) “ZTE가 nubia.com 도메인을 구입하기 위해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지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ZTE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nubia.cn, nubia.com.cn 외에 닷컴(.com) 도메인까지 사들였으며 이는 미국과 세계 시장을 겨냥한 ZTE의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ZTE는 지난 5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누비아 Z9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누비아 Z9은 5.5인치 FHD(1920x1080) TFT 디스플레이에 1.8GHz 프로세서, 3GB RAM, 16MP 후면카메라, 8MP 전면카메라, 지문 스캐너 등을 탑재했습니다. 특히 얇은 베젤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ZTE는 Z9의 후속작으로 누비아 Z11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중에 미국과 중국에 동시 발매할 계획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