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을 스마트폰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저장·관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나왔다.
앱 개발사 먼데이드림은 디지털 가계부 앱 ‘레픽’(RECPIC)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레픽은 ‘Receipt’(영수증)와 ‘Picture’(사진)의 합성어. 스마트폰으로 종이 영수증을 촬영하면 앱이 정보를 읽어 들여 저장하고 관리한다. 타이피스트가 직접 내용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리멤버’(명함관리 앱) 영수증판으로 보면 된다. 이 앱은 또 사용자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구매할 상품의 가격을 비교해주고 이를 통해 최적의 상품을 알려주기도 한다. 아울러 비슷한 사람들의 소비 성향을 파악해 과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장채린 먼데이드림 대표는 “레픽은 단순 가계부 관리 앱이 아니다”며 “종이 영수증을 손쉽게 데이터화 시킬 뿐 아니라 가계부를 자산관리 영역까지 확장해 소비 성향 분석을 통한 효과적 가계 지출을 가능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앱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먼데이드림 공식 홈페이지(http://mondaydrea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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