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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아이폰7 백라이트 유출… ‘이어폰잭X·방수·배터리 향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03 16:36
2016년 2월 3일 16시 36분
입력
2016-01-07 14:16
2016년 1월 7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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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폰아레나
애플의 아이폰7가 3.5mm 이어폰잭을 제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7일(한국시각) 아이폰7의 백라이트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해당 사진을 보면 아이폰6S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의 백라이트가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폰6S와는 달리 플레스 케이블의 위치가 기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IT 전문 블로그 맥 오타카라는 애플이 아이폰7을 더 얇게 만들기 위해서 3.5mm 이어폰 잭을 과감히 포기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해외 IT 전문매체들 역시 아이폰이 3.5mm 이어폰잭 대신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 고음질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사진=폰아레나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이런 경우라면 애플은 이어폰을 연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라이트닝 포트를 이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면서 “또한 아이폰7은 방수 기능과 함께 배터리 용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폰아레나는 “이 백라이트에는 애플의 로고가 없기 때문에 아이폰7이라고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매체의 주장대로 만약 애플이 3.5mm 잭을 포기할 경우 기존 이어폰 사용자들은 어댑터를 이용하거나 새로운 이어폰을 사야할 처지에 놓일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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