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켄지 체조, 어디에 좋을까?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7일 14시 39분


거북목. 사진= 동아닷컴DB
거북목. 사진= 동아닷컴DB
메켄지 체조, 어디에 좋을까?

간단한 방법으로 목디스크와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켄지(Mckenzie) 체조’가 화제다.

메켄지 체조는 뉴질랜드 신경외과 의사 매켄지가 고안한 운동으로, 고개와 어깻죽지를 뒤로 젖힌 상태로 5초간 유지하는 체조법이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는 이 매켄지 체조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이 체조법은 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보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목과 허리 디스크의 예방을 도와준다.

메켄지 체조의 기본 자세는 먼저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활처럼 충분히 편다. 견갑골을 뒤로 지그시 당겨 어깻죽지가 뒤로 젖혀지게 한 뒤,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본다. 이 자세를 5초가량 유지한다. 15분마다 1회씩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 디스크 예방을 위한 체조도 있다. 엎드린 자세에서 골반을 바닥에 붙이고 상체를 세워서 허리 척추뼈를 뒤로 젖힌다. 그럼 허리 디스크 수핵이 앞으로 이동하여 수핵 탈출증을 줄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잠자기 전에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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