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디카’의 업그레이드 카시오 ZR55 출시

카시오디지털카메라 공식수입원인 한국리모텍은 ‘중독디카’ 및 ‘얼짱카메라’로 알려진 ZR50 후속작 ‘ZR55’를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ZR55는 기존 모델의 장점인 작은 크기와 뷰티효과는 유지하면서, SNS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사진전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새롭게 도입된 기술은 스마트폰을 카메라와 연결하지 않아도 사진을 찍으면 어느새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기술로 실시간 SNS 공유가 더욱 편해졌다. 또한 촬영을 위해 전원을 켜지 않아도 액정만 올리면 바로 촬영모드로 들어가는 전원기술과 엄지족을 위한 프론트 셔터 배치 등으로 쉽게 셀카 및 그룹 촬영을 할 수 있다.

연예인 디카로 유명한 TR 시리즈에 특화됐던 12단계 조절의 메이크업 모드를 동일하게 적용해 고가의 카메라를 구매하지 않아도 똑같은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제품의 34만9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색상은 파스텔 톤의 화이트, 핑크, 민트 3가지다.

한국리모텍은 런칭을 기념해 총 5명에게 발뮤다 더 토스터를, 후기를 쓰는 모든 고객에게 배터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