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2 동생?’, 삼성 액티비티 트래커 ‘SM-R150’ 이미지 유출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월 18일 16시 47분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삼성전자의 피트니스 전용 디바이스인 SM-R150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 타이젠 관련 소식을 전하는 타이젠 카페는 모델명 SM-R150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기기는 지난해 출시된 스마트워치 기어S2와 마찬가지로 원형 디스플레이와 회전식 베젤을 탑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SM-R150은 삼성전자 내부에서 ‘트라이애슬론’이란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어S2 스포츠와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이어 샘모바일은 “또한 이 기기는 심박센서를 탑재할 것이며 사용자의 가슴에 액세서리처럼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CES 2016에서 공개한 바이오 프로세서 칩셋 ‘S패치’가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SM-R150은 피트니스, 액티비티 트래킹에 집중하는 등 스마트워치인 기어S2와는 다른 노선을 택할 전망입니다.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사진=타이젠 카페 제공
아울러 샘모바일은 “만약 SM-R150이 기어S2의 모든 기능을 탑재하지 않을 경우 가격은 저렴하게 출시될 수 있다. 이후 핏빗, 가민 등의 브랜드와 가격경쟁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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