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20% 할인’ 나도 받을 수 있을까?…‘단말기 자급제’ kait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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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22일 17시 24분


단말기자급제

사진=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
사진=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
‘휴대폰 요금 20% 할인’ 나도 받을 수 있을까?…‘단말기 자급제’ kait에서 확인하자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20%)을 받을 수 있는지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단말기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가입 가능 여부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운영하는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요금할인은 새 단말기를 구입한 후 개통할 때 이통사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약정 기간(통상 2년) 동안 요금을 20% 할인받는 것.

또 중고 단말기를 계속 쓸 때도 통신사 약정 기간이 만료되면 2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전 구입한 단말기는 지원금 여부와 상관없이 개통한 지 2년이 지나면 요금할인이 가능하다.

당초 가입자가 요금할인이 가능한지 확인하려면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야 했다. 이번에 ‘단말기자급제 홈페이지’가 개설됨에 따라 인터넷으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해졌다.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해 ‘개인용’ 항목으로 들어간 뒤 ‘20% 요금할인 대상단말기 조회’ 항목에서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입력하면 된다.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단말기의 20% 요금할인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중고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는 해당 단말기가 요금할인이 가능한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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