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4GB’ 아이패드 에어3, 괴물 태블릿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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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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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사진=애플
올해 상반기 발표 예정인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3의 성능이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대만 매체 디지타임즈는 최근 아이패드 에어3에 관한 소식을 전했는데요. 아이패드 에어2가 출시된 지 1년이 훌쩍 지난 만큼 아이패드 에어3는 눈에 띄게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대만의 터치패널 제조업체 제너럴 인터페이스 솔루션(GIS)과 TPK는 아이패드 에어3를 위해 올해 상반기 생산량을 증가할 전망입니다.

주목할 점은 아이패드 에어3에 4K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거라는 소식입니다. 4K가 적용될 경우 9.7인치 화면에서 3112x2334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IB타임즈는 “애플이 광배향 기술을 통해 균일한 밝기와 또렷한 색상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전망이며 변동재생률 기능으로 배터리 효율도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밖에도 아이패드 프로에 최초 적용됐던 4GB램도 이어받을 전망이며 배터리 성능 역시 향상될 전망입니다.

사진=노웨어엘스
사진=노웨어엘스
또한 앞서 유출된 아이패드 에어3의 도면에 따르면 스피커가 전작보다 2개 추가된 4개로 늘어날 예정이며 후면 LED플래시를 통해 저조도 상황에서 촬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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