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소화불량-역류성식도염 ‘보산제’로 싹∼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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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소화불량과 복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명 중 1명은 소화기 질환이었다. 평상시 주로 먹는 기름진 음식과 늦은 밤 가족과 함께 먹는 야식은 위식도 역류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산제’는 밀가루와 당분 섭취를 많이 하는 통에 소화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1902년 고종황제의 어의였던 변석홍 선생은 일제 침략이 시작될 무렵, 나날이 가해지는 일본의 침략에 맞서 과연 ‘나’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했다. 이에 자신이 가장 잘하고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 역시 의술이었으므로 낙향을 결심해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비봉산 아래에 제월당을 세우게 됐다. 보산제는 변석홍 선생의 5대손인 변한의원에 변기원 원장이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직접 관여하는 제품이다.

‘제월당’에서 만들어지는 ‘보산제’는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돕는 산사나무 열매, 단백질 분해를 돕는 자연산 효소 파파인,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양춘사 씨, 복부 팽만 증상을 개선하는 말린 생강이 주 원료다.

변한의원과 제휴를 맺은 산들건강은 보산제와 더불어 음식물 분해 흡수를 돕는 발효 약재 ‘호장탕’을 함께 출시한다. 천연 약재를 발효시켜 제작하는 ‘호장탕’은 장내 유산균을 늘리는 데 탁월하다. 호장탕 역시 보산제와 같이 제월당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이다.

체내 면역력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내 균 중에서 유익균이 적어도 85% 비율을 차지해야 한다. ‘호장탕’은 소화를 방해하는 음식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과다 증식된 장내 유해균을 죽이고 유익균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지방 분해 효소가 함유돼 있는 산사나무 열매, 장 운동을 촉진하는 피마자 어린잎, 피로와 숙취 해소, 소화 흡수에 좋은 엉겅퀴, 소화를 촉진하고 간의 피로를 해소하는 강황 뿌리가 호장탕의 주재료다. 문의 산들건강 02-778-4568, http://isandle.co.kr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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