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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스마트폰 메신저 ‘틱톡’ 5월 서비스 종료…카카오톡·라인만 남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5 16:15
2016년 4월 5일 16시 15분
입력
2016-04-05 16:11
2016년 4월 5일 16시 1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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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홈페이지
스마트폰 메신저 ‘틱톡’이 오는 5월 13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틱톡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틱톡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고객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더불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틱톡은 12일부터 신규 업데이트를 중단한다. 틱톡을 통해 주고 받았던 사진 및 동영상을 보존하고 싶은 사용자는 5월13일 서비스 종료 전까지 다운 받아야 한다. 다만 틱톡 모바일 앱에 저장된 대화는 앱을 삭제하지 않는 한 계속 조회할 수 있다.
한편, 틱톡 서비스가 종료되면 국내 거대 모바일 메신저는 ‘카카오톡’과 ‘라인’만 남게 된다.
2011년 7월 출시된 틱톡의 가입자수는 국내외 합쳐서 약 2000만 명이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약 115만 명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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