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2’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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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4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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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5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2’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롤리키보드2’는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키보드 ‘롤리키보드’의 휴대성과 디자인은 유지하되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롤리키보드2’는 숫자 및 특수 문자 입력 편의성과 타이핑 감을 대폭 개선했다. 5행의 표준배열 자판구조를 채택하고, 노트북 키보드와 동일한 키 행간 간격을 적용한 것도 이 때문. 이번 신제품에는 접힌 상태의 키보드를 쉽게 열 수 있도록 ‘오픈 탭(open tab)’ 기능도 추가됐다.

또 ‘롤리키보드2’는 4인치 이상 스마트폰의 세로 거치를 가능하게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존에 2개 기기만 연결 가능했던 듀얼 페어링이 3개 기기까지 가능해졌다. 원터치 입력으로 간편하게 사용 기기를 전환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Multi paring) 기능도 지원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 FD 담당 상무는 “롤리키보드 2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작의 혁신성과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더욱 개선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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