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미래부, 미래 10대 유망서비스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7일 12시 01분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는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무인 운송 서비스, 가상 화폐를 이용한 현금 없는 금융 서비스 등을 10년 후 등장할 유망 서비스로 선정했다.

이광형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미래준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뉴노멀 시대의 성장전략’이라는 제목의 미래전략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위원회는 미래사회 변화를 전망하고, 영향력이 큰 이슈들에 대해 과학기술 기반 국가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2014년 출범했다.

이번 보고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과학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할 미래 신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10대 신서비스가 담겼다. 10대 신서비스로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 현금없는 금융 서비스 △ 무인 네트워크 운송서비스 △사물 인터넷 재난 대응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 위원장은 “올해 안에 ‘매리 일자리 변화’, ‘생산과 소비의 혁명’ 등 2개 미래 이슈에 대한 과학기술과 ICT 기반의 미래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저성장시대를 넘어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부작용 없이 봉착할 수 전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슬 동아사이언스기자 ys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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