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블리자드의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2016년 5월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오버워치는 출시 이후 최단 시간만에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출시 이후 PC방 순위 2위(점유율 14% 기록)까지 오르는 등 LOL과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로 나워져 있던 기존 온라인 게임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클로즈베타와 오픈 베타를 거치며 오버워치를 접해본 이용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기대를 모았고, 부산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약 2만 여명의 팬들이 운집하며 열기를 더했다.
10인의 심사위원단은 18년만에 등장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IP '오버워치'가 기대에 부응할 만큼 게임성이 높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이는 전 세계 약 970만명의 이용자가 8천 1백만 시간의 누적 플레이를 기록한 것에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그동안 고착화된 게임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을 예고한 웰메이드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상식에 참석한 엄미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상무이사는 “그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출시하자마자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다양한 게임들을 놓고 전문가 13인의 평가를 통해 이달의 게임을 선정, 매달 시상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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