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원하는 대로 복수하라, '원 for Kakao'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6월 2일 17시 23분


코어크리에이티브(대표 김동국)가 개발하고 카카오(대표 임지훈)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원 for Kakao'(Odium Never Ends for Kakao, O.N.E for Kakao)가 오는 6월 3일 국내 주요마켓 및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는 카카오의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를 통해 출시되는 첫 타이틀이다. 또한, '수호', '습격', '복수'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게이머끼리 벌이는 치열한 공방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을 통해 출시된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중 최초로 사전등록 이벤트 참여자 110만 명을 달성했다.

<친숙함 속에 깨알 같은 신선함>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에는 야만자객 '사라', 성기사 '키릴로스', 마법사 '레이나' 등 슬라브 신화를 모티브로 삼은 세 종류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해당 캐릭터들은 장비 수집 및 육성 과정을 거쳐 더 강력해지며, 게이머는 로비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게임의 메뉴 배치나 전체적인 성장 시스템 등은 게이머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요점만 정리한 튜토리얼 과정,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도 게이머의 적응을 돕는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스킬 구성에 따라 성장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수호 캐릭터 성장을 위한 '탐사' 슬롯을 눈여겨보자>

게임 그래픽은 언리얼엔진의 성능을 활용해 세계관 특유의 느낌을 살렸다. 이와 함께 게이머는 몬스터의 뒤로 이동해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하는 '백어택', 자동 전투 중에도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구르기', '원 for Kakao' 특유의 묵직한 캐릭터 움직임 및 타격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숫자 '1'(O.N.E) 이 가진 특별함>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의 세 가지 키워드 '수호', '습격', '복수'는 길드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현된다.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길드가 단순히 더 많은 보상을 받기 위한 콘텐츠라면, '원 for Kakao'의 길드는 보다 생동감 있는, 진짜 '전우'와 함께한다는 콘셉트를 갖췄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일반 몬스터와 싸우는 것을 넘어 다른 게이머들과 치열한 PvP를 즐길 수 있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아울러 '카카오게임 S'는 메신저 '카카오톡'의 오픈 채팅을 기반으로 한 '길드 채팅' 기능을 선보였다. 길드 소속 게이머간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돕는다는 취지로 추가된 '길드 채팅'은 길드 가입 시 채팅방으로 자동 초대되는 방식이며, 게임 내 캐릭터 명과 프로필 이미지만 드러나 개인 '카카오톡' 프로필 노출 없이 길드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핵심 기능 '길드 채팅'>

만약 자신보다 강력한 상대 게이머로부터 습격을 당했을 경우, 보다 강한 소속 길드 내 게이머들에게 '복수' 요청을 보내 빚을 갚아줄 수 있다. 또한, 모든 서버에 현상 수배를 걸어 상대 게이머에게 복수하는 시스템도 준비됐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원 for Kakao 이미지 (출처=카카오)

<게임은 끊임없이 복수 하라고 부추긴다?>

이 밖에 게이머와 친구가 함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쌍방 초대 기능, 최대 6인이 참여하는 실시간 대전 '난투장' 콘텐츠 역시 주목할 만하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원회 기자 justin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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