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IT/의학
격렬한 운동 1분으로 45분간 운동 효과 낼 수 있다 “시간 없다는 것은 핑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7 14:29
2016년 6월 7일 14시 29분
입력
2016-06-07 14:05
2016년 6월 7일 14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동아일보DB
하루 1분간의 격렬한 운동이 45분간 완만하게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빠서 운동하지 못한다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는 말을 입증한 것.
아사히 신문은 7일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 예방 및 심폐기능 개선에 효율적인 운동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는 남성 25명(평균 27세)을 3개 집단으로 나눠 실험했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그룹, '적당한 운동'을 하는 그룹,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을 무작위로 나줘 12주 동안 주 3회 운동 하게 했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그룹은 실내 자전거로 20초 전력질주하고 2분 숨을 고르는 방식으로 10분간 총 60초 전력질주를 시켰다.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그룹은 최대심박수의 70% 정도로 45분간 적당한 속도로 자전거 페달을계속 밟게 했다. 준비운동 등을 포함해 총 50분간 운동하도록 했다.
'격렬한 운동'이 몸에 주는 부담은 '지속적인 운동'의 4~5배다.
실험을 종료한 후 결과를 비교해 보니 운동을 한 두 집단은 모두 심폐기능 수치가 20% 정도 향상되고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정도를 나타내는 인슐린 감수성 지수도 크게 개선됐다.
에너지 생산과 미세 근육조직 기능도 두 집단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개선됐다.
'운동을 하지 않는'그룹에서는 어던 변화도 없었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며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짧은 운동 만으로도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 온라인판에 실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재명 “민생지원금 포기할테니 신속하게 추경하자”
MBC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 생전 ‘직장내 괴롭힘 의혹’ 제기
설 연휴 폭설-한파에 28중 추돌, 항공-여객선 결항 속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