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 안양사이버과학축제서 '달려라온' 최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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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9일 15시 09분


보드게임 개발사 젬블로의 모바일게임 '달려라온'이 오는 11일 공개된다.

젬블로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 자사의 모바일게임 '달려라온'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금일(9일) 밝혔다.

젬블로가 오는 11일 열리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 모바일게임 '달려라온'을 공개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공=젬블로)
젬블로가 오는 11일 열리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 모바일게임 '달려라온'을 공개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공=젬블로)

'달려라온'은 한글을 소재로 한 퍼즐 보드게임인 '라온'을 모바일게임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한글 자음과 모음을 결합해 단어를 만들어 쫓아오는 적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젬블로는 행사 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경기장 특설 부스에서 게임 점수 순위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달려라온' 랭킹 이벤트를 연다. 또한, 아쿠아파크, 잡스, 톡톡 우드맨 등 젬블로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체험존도 운영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젬블로의 오준원 대표는 "달려라온은 한글을 소재로 하는 게임으로,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으며,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IT축제 중 하나다. 행사장에서는 드론,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과학 기술을 체험하면서 로봇대회, 게임대회, 3D프린팅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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