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하루 세 번 ‘이가탄’으로 붓고 피나는 잇몸병 안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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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음료수 마시고 싶은데, 이가 시리다고요?
명인제약 ‘이가탄’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등 달고 시원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처럼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시켜 일시적으로 활력이 넘치고 행복한 기분이 들도록 만들어 준다.

하지만 치주질환(잇몸병) 환자들은 갈증과 피로 해소의 기쁨보다 시린 이 때문에 겪는 고통이 더 크다 보니 더운 날씨에도 음식을 가리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치은염과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171만 명에서 2014년 178만 명, 지난해 187만 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8월 환자 증가세는 더 가파르다. 2013년 166만 명이었던 환자 수는 지난해 185만 명으로 늘었다.

잇몸병은 치아에 붙은 치태, 치석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한다. 치아 자체가 아니라 주변 조직에 생기기 때문에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에 손상을 주고, 점점 진행되면 치조골까지 침범해 잇몸뼈를 녹이는 지경에 이른다. 여름철엔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잇몸병에 더 쉽게 노출된다.

잇몸병을 앓는 환자가 찬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염증이 심할수록 잇몸과 치아 사이가 느슨해져 차가운 자극에 민감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잇몸이 안 좋은 사람은 차가운 음료는 가급적 줄이고 섭취 후에는 바로 양치를 하거나 물로 헹구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잇몸 건강을 위해선 양치할 때 바르게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칫솔모를 45도 각도로 세워 치아와 잇몸 사이를 마사지하는 것처럼 닦고 치실과 치간솔을 통해 꼼꼼하게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잇몸에 이상 증세가 보이면 미루지 말고 치과에서 검진을 받는 게 좋다. 1년에 1, 2회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은 필수다. 명인제약은 이러한 예방·관리법과 함께 ‘이가탄’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잇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가탄은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 토코페롤아세테이트2배산(비타민E), 카르바조크롬, 리소짐염산염 등 4가지 성분이 들어있는 복합 제제로, 성분끼리 상승 효과를 발휘해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케일링,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 시 이가탄을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는 것. 이가탄은 한 통당 100캡슐 33일분으로 약국에서 판매된다. 성인 기준 1회 1캡슐을 하루 3회 식후 복용하면 된다.

명인제약은 “이가탄은 명인제약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잇몸병에 대한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1991년 발매된 이후 현재까지 국민의 잇몸 건강을 책임지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health&beauty#이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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