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헬스캡슐]대한폐암학회, 25일 부산서 ‘폐암 환우 마라톤 걷기대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5일 03시 00분


대한폐암학회, 25일 부산서 ‘폐암 환우 마라톤 걷기대회’

대한폐암학회는 25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폐암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폐암 환우와 함께하는 파란풍선 마라톤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해운대 송림공원에서 출발해 동백섬을 돌아오는 약 2km 코스를 폐암 전문의들과 부산지역 의과대학생들과 함께 걷는 행사다.

대한폐암학회에서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폐암전문의사들에게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렇게 모아진 소정의 성금을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사정이 어려운 부산 폐암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인 충남대 의대 조문준 교수는 “학회가 폐암 관련 의료기술 및 학문 발전 도모에 머물지 않고 이번 행사를 국내 5만5000여 명의 폐암환우의 아픔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국메나리니 ‘풀케어’, 13일부터 한달 간 미혼모 지원 캠페인

한국메나리니의 국내 판매 1위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가 미혼모를 지원하는 ‘걸음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13일부터 시작한 행사는 약 한 달간 진행된다.

풀케어의 ‘걸음나눔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설치해 휴대전화에 풀케어 걸음모금통에 참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걷거나 뛰면 된다.

10m당 1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30일 동안 총 5만 km의 걸음에 도전한다.

걸음 모금 활동이 종료되면 모인 걸음을 금액으로 환산해 미혼모들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좋은 마음 센터’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벨리노그룹-英 얼스터대, 안과질환 유전자치료 기술개발 협력

안과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아벨리노그룹이 영국 얼스터대와 공동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 및 지적 재산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벨리노와 협약을 맺은 얼스터대는 영국 북아일랜드에 1984년 설립된 전통의 대학.

예술, 디자인, 공학, 생명·보건과학, 사회과학 등의 학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생명과학 연구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글로벌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안과 질환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최첨단 유전자 치료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아벨리노그룹 이진 회장은 “얼스터대와 함께 연구하는 ‘크리스퍼 유전체 편집’ 기술은 바이오 분야의 유망 기술로서 연구개발 과정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ealth&beauty#헬스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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