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 코미카에서 웹툰으로 만난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6월 14일 13시 39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흥행 돌풀을 질주하고 있는 MMORPG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을 웹툰으로도 만날 수 있다.

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지난 7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줄한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 for Kakao: 다시만나는세계(이하 검과마법)'의 게임 세계관을 토대로 제작된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와, 코미카를 통해 연재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검과마법 웹툰 이미지 (제공=룽투코리아)
검과마법 웹툰 이미지 (제공=룽투코리아)

'검과마법'의 웹툰은 총 30화로 룽투코리아와 코미카엔터테인먼트(이하 코미카)가 공동으로 투자해 제작했으며, 스토리는 철부지 장난꾸러기였던 주인공이 '검과마법'의 세계를 모험하면서 세상을 구할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회사측은 그 동안 게임이 인기 웹툰으로 출시되거나 드라마, 애니메니션 등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사례가 많았던 만큼, 흥행중인 게임 '검과마법'과 '웹툰'의 콜라보를 통해 성과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검과마법' 웹툰은 코미카가 제작 및 국내 유통을 맡고, 룽투코리아가 저작권을 소유한다. 룽투코리아는 향후 중국, 대만을 포함한 해외지역에 콘텐츠를 선보여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검과마법(중국 서미스명), 검마지전(대만 서미스명) 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검과마법'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코미카와 동시 연재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가입자수 950만명, 콘텐츠 누적 열람 건수만 60억 건에 달한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기획본부장은 "상반기 기대작인 PC급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의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와 코미카에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과 웹툰의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통해 향후 영상화(애니툰) 작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출시된 '검과마법'은 정통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한 장점으로 무장해 금일 오후 1시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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