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길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72·사진)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CINP) 주최로 열린 ‘30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CINP 선구자상’을 수상했다. 민 명예교수는 연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25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하는 등 한국의 정신과 약물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명예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초대 이사장, 서울 은평병원장 등을 거쳐 경기 용인 효자병원 진료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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