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협회 한유코리아와 중소 게임사 보안 및 호환성 점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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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4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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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개발사의 경우 게임을 개발한 이후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성공적인 앱의 론칭과 서비스를 위해 유용한 솔루션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이에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한유코리아(대표 윤순직)는 금일(4일) 모바일게임의 보안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호환성을 무료로 점검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해 게임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바일게임협회와 한유코리아가 중소게임사를 위한 솔루션 무상 제공 프로모션에 나선다. (출처=한유코리아 홈페이지)
모바일게임협회와 한유코리아가 중소게임사를 위한 솔루션 무상 제공 프로모션에 나선다. (출처=한유코리아 홈페이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방클(Bangcle)의 앱의 보안 취약점 검사와 단말기 호환성 테스트인 테스트 버드(TestBird)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방클은 다수의 투자를 유치한 중국의 모바일 보안 기업으로 중국 금융권은 물론 국내 게임사들도 다수 사용 중에 있다. 단말기 호환성 테스트 서비스인 테스트버드는 국제 스마트폰 시장의 98%를 차지하는 1,000여 종에 달하는 실제 단말기를 통한 호환성 테스트를 지원하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무료로 50대의 스마트폰 호환성 테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모바일게임협회와 한유코리아는 7월 한달간 선착순 50개 기업에 한하여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지원하고자하는 개발사는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담당 개발자와 개별적인 연락을 통해 비밀유지 계약서 작성 앱 전달 등을 진행하고 이후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의 담당자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방클을 통해 앱의 보안 취약점 분석과 호환성 테스트 후 리포트를 제공하며, 기밀 유지를 위해 앱과 리포트는 전달 완료후 즉시 삭제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유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유코리아의 김성범 부장은 "성공적인 앱 론칭과 서비스를 위해 유용한 솔루션들이 매우 많지만, 개발사에서는 시간과 비용이라는 자원의 부족함으로 인하여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하여 실패를 하는 사례도 빈번하다"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인 서비스 런칭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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