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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전력수요 여름최고치 경신…열대야 속 ‘숙면’ 방법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25 20:18
2016년 7월 25일 20시 18분
입력
2016-07-25 20:13
2016년 7월 25일 20시 1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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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찜통 더위에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최고전력수요는 7905만㎾를 기록해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1일 7820㎾를 달성, 종전 최고전력수요 기록을 갈아 치운지 얼마 되지 않아서다.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잠을 설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신홍범 수면전문의는 25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더울 때는 심장이 평소보다 조금 빨리 뛰기 때문에 긴장되는 상태가 되서 잠들기 힘들다”면서 “잠자는 중에도 더워지면 열을 방출하려고 또 심장이 빨리 뛴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열대야 속에 숙면을 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람은 체온이 올랐다가 떨어질 때 잠이 잘 오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좋다. 다만, 찬물로 샤워하는 건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전문가들은 밤새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놓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1시간 후 꺼지도록 하거나 장시간 틀더라도 약 냉방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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