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이하 '2016갓오하')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2016갓오하'는 네이버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개발된 것이 특징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게임 화면은 풀3D 그래픽으로 묘사됐으며, 게이머는 원작과 유사한 캐릭터 모습 및 액션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8등신 비율로 재현된 원작의 등장인물을 비롯해 약 300여 개의 캐릭터, 260여 개 이상의 모험 스테이지, 요일던전, 무한녹스전, 5종의 수련모드, 3:3 대전과 6:6 대전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이 밖에 지난 7월 20일 출시 후 구글플레이 기준 게임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16갓오하'에 토너먼트 시스템과 신규 캐릭터 2종이 추가됐다. 먼저, 토너먼트 시스템은 월드컵과 같은 스포츠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기 방식으로, 경기를 거듭할 때마다 진 팀은 제외하면서 이긴 팀끼리만 경쟁해 최종적으로 남은 두 팀이 우승 자리를 놓고 겨룬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대전 방식 역시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한다는 점에 착안, 원작의 룰을 그대로 게임에 적용해 기존의 '3:3 팀대전'과 6명씩 펼치는 'GOH 영웅대전'과 차별화된 PvP 모드 'GOH토너먼트'를 게임 내에 추가했다. 해당 모드는 총 30라운드로 이루어졌고, 게이머는 10명의 캐릭터를 선발할 수 있다.
각 라운드에서는 난이도가 다른 3개의 상대 팀 중 1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명의 참여 선수가 모두 탈락할 때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 밖에 매일 'GOH토너먼트'에 참여해 획득한 포인트는 대기 화면에 있는 보물상자를 구매할 때 필요하다.
이와 함께 '2016갓오하'에 2종의 캐릭터가 새로 등장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원작 웹툰 캐릭터 '더 식스' 중 박무진과 웅녀의 젊은 시절 모습인 '어린 박무진', '작은 웅녀'를 확인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금일부터 일주일 동안 이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여러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오는 8월 15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신규 게이머의 경우, 2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이 추가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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