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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내일(8일) 아이폰7 출시 ‘이어폰 단자’ 사라질지 여부 높은 관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7 13:13
2016년 9월 7일 13시 13분
입력
2016-09-07 12:47
2016년 9월 7일 1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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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아랍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폰7 렌더링 이미지
애플이 오는 8일(미국시간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반기 신모델 아이폰7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리콜 사태로 판매에 급제동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맞은 호기가 어떻게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예측되는 아이폰7의 변화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이어폰 단자의 소실'이다. 유력 전문가들은 아이폰 신제품에서 3.5㎜ 이어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신 블루투스 등으로 이용 가능한 무선 이어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와 관련해 "이어폰 잭 제거는 수백만개의 헤드폰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바보 같은 결정"이라는 시각도 많다
용량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영상 등의 콘텐츠의 품질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용량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각종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7의 기본 저장 용량은 32GB로 전작 대비 두 배 늘어나고 256GB 용량 제품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해 먼저 호응을 얻은 방수·방진 기능이 아이폰에 더해질 거라는 전망도 있다. 다만 방수 기능 채용 여부는 스마트폰 두께와 직결되는 탓에 확실한 예측이 어렵다.
컬러 선택 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기존에 나오던 실버와 골드, 로즈골드에 피아노블랙과 다크 블랙 두 가지 컬러가 추가되 5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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