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PC방 순위는 바야흐로 블리자드의 주였다. 바로 오버워치의 1위 수성을 비롯해 새로운 확장팩 '군단'을 앞세운 WOW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상승세가 몆 주간 계속되며 PC방 순위를 떠들석 하게 만들었지만 여전히 오버워치의 벽은 높았다.
라이엇게임즈는 LOL의 비인가 프로그램 이른바 '롤핼퍼'를 적발하는 새로운 솔루션 프로그램 '데마시아'를 도입하고 욕설 및 상대 비하를 일삼는 게이머의 징계를 강화함으로써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경쟁전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한 오버워치에 밀려 사용량이 전주 대비 -6.05% 감소했으며, 점유율 25.55%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경쟁전 시즌2 업데이트 및 다양한 캐릭터의 능력치를 조정한 패치를 진행한 오버워치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3.80% 증가했으며, 사용시간은 1,680,378시간을 기록하며 점유율 28.51%로 1위를 수성했다.
이와 함께 신규 확장팩 '군단'을 선보인 WOW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무려 51.80% 증가했으며, 시용시간 점유율 1.69%를 달성했고, 순위 역시 다섯 계단 급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전주대비 증감율이 25.17% 감소하였고 '서든어택' 또한 전주대비 증감율이 12.79% 감소하였지만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주 주간 핫게임으로 선정된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0.58% 감소하여 16위로 순위가 1단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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