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구름 사이로 보름달…“귀경길·성묘길 차량, 안개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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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5일 13시 08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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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15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북상에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일평균 30㎍/㎥ 이하)’나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으니 귀경길과 성묘길 차량은 유의하라”고 전했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엔 새벽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차차 확대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뉴스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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