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안증후군,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로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발병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구건조증 증상으로는 눈이 시리거나 뻑뻑하고 자극, 작열감, 이물감 등이 느껴진다. 또 충혈이 자주 되거나 시야가 뿌옇고 겹쳐 보이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콘택즈렌즈 대신 안경쓰도록
안구건조증은 공기 중의 유해물질로 인해 쉽게 발병한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증발돼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에 불편함을 느낀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렌즈가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눈물을 흡수해 건조증이 더욱 심해지면서 각막·결막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증상까지 동반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눈을 만지지 말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 건조한 사무실에서는 되도록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쓰는 것이 좋으며,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한다. 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선책으로 하루 8∼10컵 정도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겨울철 실내 난방기 영향으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면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넣어주는 것도 눈 건조를 막는 방법이다.
멘톨 성분을 함유한 ‘프렌즈 아이드롭’
JW중외제약의 ‘프렌즈 아이드롭’은 안구건조증 해소와 동시에 눈에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다.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 함유로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을 첨가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첨가돼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인공눈물은 프렌즈 아이드롭이 처음이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특허 조성을 통해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소프트, 하드, 일회용 렌즈 등)를 착용한 후에도 직접 점안할 수 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성분인 ‘아이드룹 순’과 멘톨 성분이 함유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드롭 쿨’, 멘톨 성분 함유량이 많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아이드롭 쿨 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일회용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엔젤’
‘프렌즈 아이엔젤’은 자극적인 방부제가 없어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회용 인공눈물이다.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끈거림, 자극감 등을 완화시켜 주며, 증상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점안제다.
프렌즈 아이엔젤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보존성 향상을 위해 첨가해 왔던 염화벤잘코늄 등의 보존제를 넣지 않아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프렌즈 아이드롭처럼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렌즈 시리즈는 이물질을 제거할 뿐 아니라 눈에 영양을 공급하는 이점이 있다”며 “향후 10, 2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이 케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눈물 ‘프렌즈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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