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GS리테일과 편의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 업무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외국인 고객을 맞아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 접객 용어부터 상품 설명, 세금 환급, 교통카드 안내 등 편의점에서 꼭 필요한 영어·일어·중국어 예문을 담은 ‘GS25 편의점 회화’ 카테고리를 4월 중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GS리테일측은 전국 GS25 편의점 경영주 및 스토어 매니저들이 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업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은 파파고 파트너십의 두 번째 사례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제휴 파트너들을 꾸준히 늘려가며 다양한 실생활 속에서 통번역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