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신작 소셜게임이 온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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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4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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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모바일 게임업계를 점령했던 대작 게임 '앵그리버드'가 소셜 게임으로 바뀌어 찾아왔다.

NHN629(대표 김동인)는 최근 신작 어드벤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를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포스터 / NHN엔터테인먼트 제공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포스터 / NHN엔터테인먼트 제공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앵그리버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제작된 첫 SNG로, 미지의 섬에 불시착한 버드와 피기가 생존을 위해 자신만의 안식처를 꾸미고, 돌아갈 방법을 찾아 다른 섬들로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가졌다.

이 게임이 기존 SNG와 가장 차별화된 점은 타운 시뮬레이션과 어드벤처를 연결하는 요소인 '카트'다. 카트는 이동수단이자 채집한 재료들을 담을 수 있는 저장소로, 나만의 공간인 내 마을과 모험을 위해 준비된 주변 지역들을 오갈 때 사용한다.

이번 출시 버전에는 50여 종의 카트가 공개되었으며, 이외에 채집, 건축, 생산 등의 타운 시뮬레이션과 모험, 전투, 던전 등의 어드벤처 요소, 그리고 수집한 물건을 친구와 사고 파는 '친구와의 거래', 모험을 통해 즐기는 '보스 전투', 게임 내의 주식시장 '투자거래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보했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 NHN엔터테인먼트 제공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 NHN엔터테인먼트 제공

NHN629는 한 달 동안 게임 플레이해서 마법의 꽃잎을 모으면 이를 통해 갤럭시 S8, 백화점상품권, 코미코 웹툰 30일 자유 이용권 등의 현물 상품과 보석, 골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며 '앵그리버드 아일랜드'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학동 기자 igela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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