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부동산 앱 ‘직방’ 아파트 서비스 본격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1일 03시 00분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인 ‘직방’은 19일부터 아파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방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오피스텔, 원룸, 투룸에 대한 전월세 정보 서비스에서 아파트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직방을 통해 아파트와 주상복합 매매, 전월세 매물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직방은 지난해 6월부터 전국 1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직방이 전국을 돌며 직접 조사한 아파트 단지 정보엔 맛집 블로그처럼 20여 장의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담긴 아파트 현장답사 리뷰가 있다. 단지 내 시설물이나 주변 편의시설 등 유용한 생활정보와 실거래가 및 인근 시세를 종합한 정보인 ‘직방시세’도 있다. 360도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시각물과 함께 실제 거주 중이거나 거주 경험이 있는 주민들의 평가까지 담았다. 거주민 평가는 현재 12만 건 넘게 등록됐다.

집을 구하기 원한다면 직방에서 아파트 정보를 보고 직방 아파트 서비스에 입점한 ‘모바일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연락을 취하면 된다. 직방 모바일 부동산은 해당 아파트 매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직방 모바일 부동산에 입점하고자 하는 공인중개사는 19일부터 직방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현재 직방을 이용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3000여 곳에 이른다”며 “직방 앱 다운로드 수는 이달 중 200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직방#부동산#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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